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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33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면암
추천 : 3
조회수 : 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8 19:15:29
나는 안다. 그대가 일방적으로 말을 쏟아냈음을.
나의 말은 듣지도 않고, 오로지 그대만의 생각을 무차별적으로 쏘아내고는, 마무리를 개인의 소신은 다들 다른거라며 자위하지 마라.
그대를 위해 그 문장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피해자의 마음을 할퀴는 말은 소신이 아니라 폭력이고, 범죄다.
소신? 이 고귀한 단어를 그딴 썩어버린 생각에 이어쓰지 말라.
침착함을 잃지 않으려했건만, 그대 폭력에 아파할 사람을 떠올리니 절대 그럴 수 없었다.
때릴거면 나를 때리고, 욕하려면 나를 욕하라.
그대 마음에 안든다고 슬픔에 잠겨있는분들을 모욕하지 마라.
다시한번 얼굴 맞대고 만나자.
그땐 결단코 이런 사회적 위치를 악용한 폭거를 용납치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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