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프린세스메이커5] 51화 - 인사이드 산쥬로 (스압)
게시물ID : humorbest_1433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식맨
추천 : 26
조회수 : 1527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5/12 12:20: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5/11 18:39:00
옵션
  • 창작글
http://todayhumor.com/?humorbest_1362655  (1화 - 이세계에서 전학온 딸)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22973  (49화 - 시가지의 잠 못 이루는 밤)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27685  (50화 - 귤보다 남자)

이하의 스크린샷 및 코멘트에는 재미를 위한 과장된 연출과 드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디 편하게 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342.074.jpg

다음주는 전국 체육대회가 있습니다. 작년에 신체조부로 참가해 우승을 했지만 상금은 1도 없는 무의미한 대회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347.307.jpg

그래도 올해는 검도부 소속이니 한 번 참가해보기로 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349.323.jpg

타케다 선생님은 신체조에서 검도까지 참 전공 영역이 넓기도 하십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411.027.jpg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주일간 예선부터 결승까지 달리게 됩니다.



gif_kendou_win.gif

머리!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741.594.jpg

역시 내추럴 본 체육인답게 예선은 가볍게 돌파했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755.457.jpg

4일째부터는 결승에 점점 가까워집니다. 상금은 없지만 어쩐지 욕심이 납니다.



gif_kendou_lose.gif

1.gif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831.313.jpg

역시 주먹이 아니면 안 되는 건가...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853.889.jpg

짠하게도 남은 기간은 다른 선수의 응원을 하며 보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902.529.jpg

검도는 집어치우고 잘하는 것을 시키기로 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911.785.jpg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연습에 매진하다보니 어느덧 밤이 깊었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913.833.jpg

때를 놓치지 않고 흑심을 품은 모리 산쥬로가 접근해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919.177.jpg

차나 공짜로 얻어타고 편하게 귀가하기로 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925.193.jpg

은팔찌따위 두렵지 않은 아저씨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931.441.jpg

심지어 운전중에 한 쪽 눈을 감고 창틀에 팔을 기대며 갖은 폼을 다 잡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936.057.jpg

안전운전 해주세요...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940.945.jpg

누가 영업직 아니랄까봐 입에서는 아부가 마를 줄을 모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943.833.jpg

은근슬쩍 레오나를 디스하자 귤도 조금 솔깃한 눈치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952.384.jpg

이때다 싶었는지 우수에 젖은 성인 남성의 짜잔한 과거 회상을 시작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954.368.jpg

동정심과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뻔하디 뻔한 레파토리의 수작질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2959.896.jpg

마치 본인의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한 발 빼며 마무리짓는 것이 이 기술의 포인트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004.432.jpg

그래도 듣고보니 조금은 맘이 짠해집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005.856.jpg

이 정도로는 안 되겠는지 아저씨가 마지막 일격을 덧붙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008.465.jpg

그리고 마치 별 것 아닌 얘기인 양 웃어넘기면서 또 슬며시 발을 빼주면 큰그림이 완성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016.016.jpg

순진한 귤은 산쥬로의 내면 고백에 그만 넘어가고 만 것 같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018.224.jpg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참지 못하고 본심을 드러내고 마는 아저씨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020.120.jpg

얼른 집에다 데려다주세요...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028.689.jpg

슬슬 딸아이의 교제관계가 걱정이 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029.664.jpg

그 그이가 어떤 그이를 말하는 거니...?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047.296.jpg

길었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고등학교 1학년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049.376.jpg

방학숙제로 그간의 양다리 데이트 경험을 살려 일본 축제에 대한 연구를 해왔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050.688.jpg

역시 실전 수업이 최고인가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101.296.jpg

9월에 있을 문화제 아이템도 투표해야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106.144.jpg

처음 보는 미로를 골라보기로 합니다. 올해는 검도부 행사를 미리 끝냈으니 문화제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115.952.jpg

잘만 복잡하게 만든다면 남친이 둘이더라도 한 장소에서 마음편히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145.920.jpg

데이트가 없는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부녀가 함께 동네 마실을 나갑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147.000.jpg

하필이면 또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영어회화 학원의 더글라스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148.384.jpg

헤... 헬로 지토 헬로...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149.647.jpg

동양의 문화에 한껏 빠져계신 모양이니 조용히 자리를 비켜드리기로 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221.424.jpg

멀리 떨어진 구키 아저씨네 가게로 도망쳐왔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224.216.jpg

여기는 또 저주소녀 케이코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226.255.jpg

200만원짜리 마법의 서를 선채로 다 읽어버릴 속셈인가봅니다. 참 진상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254.408.jpg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257.887.jpg

그렇게 평범하게(?) 일상이 흘러가고 있었는데...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259.296.jpg

평범함 따위 두고보지 못하는 히메미야의 소녀 히로코가 불안한 눈빛으로 말을 걸어왔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300.440.jpg

네가 그럴 때마다 겁이 나...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301.407.jpg

어디선가 신야와의 관계를 주워들은 모양입니다. 에미리 이 계집애...!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304.167.jpg

히로코가 아키즈키 신야의 데뷔 전부터 골수팬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308.607.jpg

에헤헤... 실은 내 두 번째 남친이야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309.799.jpg

시치미라도 뗄 줄 알았는데 넘나 당당한 뻔뻔대마왕인 것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310.904.jpg

내가 덕질하던 연예인이 내 친구랑 사귀다니... 히로코의 멘탈이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313.599.jpg

이번엔 귤이 절교먹을만 했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315.431.jpg

이번 절교는 쉽게 풀어지지 않을 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339.327.jpg

그래도 휴일에 시간을 내어 히로코를 보러가기로 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341.895.jpg

저기... 사인이라도 받아다 줄까?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345.239.jpg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말았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359.623.jpg

공원에서 머리를 식히며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411.351.jpg

마침 이나리산 땅주인이 부업으로 타코야끼를 팔고 있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420.079.jpg

스트레스를 받을 땐 역시 먹을 게 최고입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425.015.jpg

함냐함냐함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456.118.jpg

만병의 근원이자 우정파괴의 주범인 신야가 겁도없이 학교로 찾아왔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500.759.jpg

눈치가 없기가 미치루급입니다. 히로코가 보기 전에 빨리 데리고 도망가야할 것 같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503.646.jpg

말만 이렇게 하고 항상 불쑥불쑥 찾아오니 들키는 게 당연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516.070.jpg

잠시 복잡한 인간관계를 떠나 간만에 축제에서 스텝 좀 밟아야겠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523.023.jpg

춤판에는 또 그에 맞는 의상을 입어줘야 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533.942.jpg

초저녁부터 이나리 나이트로 향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537.598.jpg

동네 유일 클럽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540.342.jpg

area.JPG

다들 비켜 오늘 이 구역은 내가 접수한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542.431.jpg

가오리 머리를 한 여자애가 난동을 부린다는 소식을 듣고 코우세이가 아는척을 합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546.286.jpg

같이 한 곡 땡길래?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552.558.jpg

놀러온 게 아니라 돈벌러 온 모양입니다. 천하의 불량배 코우세이가 웃기도 하다니 놀랍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555.318.jpg

귤의 춤사위가 마음에 들었는지 타코야끼를 건넵니다. 츤데레가 따로 없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557.766.jpg

어제도 먹었지만 잘 먹을게!!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605.414.jpg

줬으면 갈 것이지 괜히 미적댑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606.942.jpg

왜 타코야끼 얼만데? 얼마면 되는데?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609.070.jpg

알고보니 전통의상을 칭찬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빼입고 온 보람이 있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611.518.jpg

aad865ffbb297d545999690455f5ea2d.jpg

너 보라고 입은 거 아니거든?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613.878.jpg

코우세이가 이런 걸 좋아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OU_FFsplit_20170214_233538_PM580.mp4_20170511_163619.374.jpg

도도미를 뽐내며 빠르게 무도회장을 빠져나옵니다.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3920.437.jpg

실컷 놀았으니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3925.812.jpg

불길한 예감이 가오리 머리를 스칩니다.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3927.709.jpg

문제의 남자 신야가 문제를 일으키러 나타났습니다.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3929.037.jpg

산쥬로 아저씨와 드라이브한 사실을 들킨 모양입니다.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3931.252.jpg

그냥 차 좀 얻어탔어요...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3937.268.jpg

신야의 오른쪽 눈 아래 점에 봉인된 난봉꾼 본능이 되살아나려합니다.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3938.524.jpg

이제는 누구 좋으라고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3940.660.jpg

그나마 속아주니 다행이지만... 히로코를 생각하면 마냥 기쁘지만도 않습니다.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3959.076.jpg

욱한 게 미안했는지 밤에 다시 전화를 걸어옵니다.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4003.364.jpg

알고 있어요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4005.628.jpg

하는 거 봐서요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4007.756.jpg

적당히 튕기다가 받아주도록 합니다.



OU_FFsplit_20170216_005748_PM581.mp4_20170511_164009.381.jpg

쫓고 쫓기는 삼각관계의 끝은 어디로 이어질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모바일 #80  https://youtu.be/4-TDe2EK7do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