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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쳐블
게시물ID : sisa_10398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문시대
추천 : 4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4/07 05: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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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 나라 불의의 끝판왕은 진정 삼성이라는 걸 이제는 사람들이 알아갑니다.
그 철옹성 같았던 원수 삼성이 어떤 짓들을 하고 있었는지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어준과 같은 영웅들이 그 증거들을 좇고, 찾아내고, 또 알리고 있습니다.
난적이긴 하나 초점이 좁혀지고 있고 법의 심판의 사정권 안에 포착될 수 있는 대상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힘으로는 도무지 건드릴 수 없을 것 같은 세력이 있습니다.
천안함을 두 동강 내고도 이 나라 정부를 통해 진실을 감출 수 있는 자들.
세월호를 침몰시키고도 그 실체를 보이지 않고 철저히 숨길 수 있는 자들.
권력과 돈 모두를 통제하고 끝도 보이지 않는 최정점에서 우리를 누르고 있는 자들.

이 땅이 냉전의 최전방의 격전지로 선택된 이래로 무수한 비극이 있었습니다. 
남북 분열, 신탁 통치와 친미 정부 수립, 반공과 제주 4.3 사건, 6.25와 동족상잔 등.
그래서 그 토양에서 짐승 같은 독재자들이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유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직도 득세하는 수구의 생존 수단인 지긋지긋한 반공 프레임의 시발점이었던 것입니다.

군사적으로 우리를 보호하는 양 하며 철저히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자들.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이 나라를 장악하고 자신들의 시장으로 이용하는 자들.
우리가 겪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버젓이 벌어지게 하는 배후가 바로 저들이 아닙니까?
손댈 수 없을 것 같이 막강한 저들이야말로 우리가 최종적으로 맞서야하는 괴물이 아닌가요?

닭과 쥐를 잡아 넣어도 결국 처벌다운 처벌은 피하고 지나가고 잊혀지면서 
끝내 가장 중요한 누가, 왜 그런 잔악한 일들을 벌였는지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고인들의 억울한 죽음으로 인한 온 국민들의 상한 마음을 달랠 수 없는 좌절은 이제 그만 
겪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 새벽에 몇자 날린 점 양해 구합니다. 
출처 진실이 밝혀지기 바라는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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