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글 이후 추가입니다.
캣맘 하는 친구의 의견을 들어 임시로 지낼 공간을 컴터책상 아래에 만들어 줬습니다
안에있는 오른쪽 박스는 고양이 화장실 입니다. 가려져있지 않으면 볼일을 잘 못보는거 같더라구요
리플 달아주신분 의견을 듣고 화장실이랑 밥이랑은 멀리 떨어졌습니다.
사진이 너무 큰건 일단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금 고양이가 우릎위에 있어서 얼릉 쓰고 컴터를 꺼야되서 ㅜㅠ
눈에 있던 염증도 거의다 나았고(약 한번 넣었는데!)
귀에 있다는 진드기는 내일 다시 병원가서 치료시작하려고 합니다.
완전 껌닥지처럼 사람옆에 붙어서 떨어질줄 모릅니다....
보모인형도 넣어줘봤고 장난감도 넣어줘봤는데 다 관심없고 사람만 옆에만 있으려고 하네요.
미래의 개냥이 최소 무릎냥이가 확실 합니다. 잘때도 가슴 배 목 가리지않고 올라와서 자고 있어요
초코색 발바닥 자랑!
누워있으면 금방 잠들어 버리는 아깽이 입니다.
먹고 자고 싸고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저도 키우고 싶지만 부모님집에 사는 입장이라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하네요 ㅜㅠ
지금 가지고있는 베이비키튼 사료(4kg)이랑 모래랑 회복식용 캔 같이 드립니다.
미성년자일경우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며
미필이신 남성분은 군대가신후 가족이 계속 키워줄수 있다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책임비 꼭 받으라는 말에 책임비 2만원 받겟습니다. 3개월 후나 중성화 수술하실때 돌려드릴께요
부디 오래오래 같이 가족으로 사실분 집에 갈수 있으면 좋겟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