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장에 민주당 후보가 세 명이나 지원하는거 보니 이 동네도 판세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나 봅니다.

진익철: 전 서초구청장
이정근: 서초갑 지역위원장
김기영: 서초을 지역위원장

전 서초구청장은 2010년 지선때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서 당선되었는데 그 뒤에 공천 탈락 후 탈당해서 민주당으로 넘어왔음. 갑, 을 지역위원장들은 16년 총선때도 출마했던 분들이라 다음 총선까지 기다릴 법도 한데 구청장 선거에 다 같이 나섰네요.  

약력만 봐서는 어느 분이 후보로 가장 적절할지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누가 최종 후보가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