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43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isha3★
추천 : 16
조회수 : 3074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10/26 10:30:46
원본글 작성시간 : 2003/10/24 08:29:41
맨날 스타,포뚜 겜하면서 채널에서 채팅해대고........
스카이러브,버디버디,오마이러브에서 채팅해대다 보니깐........
말실수가 자주 일어나네여.......
몇일전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담날아침 속이 뒤집혀서 해장하러 순대국을 먹으러 갔다가 약간의 남은 술김,잠결에 아줌마한테 내뱉은말........
아줌마~~~여기 순대국 한그릇 주셈!!!
주셈??? 아줌마가 알아들었다는 눈치였지만 이상한눈으로 쳐다봤다......
그때까진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고 있었다.......
열심히 땀흘리며 맛나게 먹고나서 가게를 나오면서 내 입에서 튀어나온말........
잘 먹었슴다......많이 파셈.......ㅡㅡ;;
파셈???그제서야 내 말이 이상하다는걸 눈치채고 쪽팔려서 언능 나왔다.......
아주머니........첨에 내가 가게문을 들어섰을때 어서오세요~~~뭐 드시겠어요???라는 말후엔 아무말도 없으신채 계속 힐끔힐끔 날 쳐다보시기만 하셨다............ㅡㅡ;;
더 웃긴건 내가 순대국 먹는동안 그 아주머니의 힐끔거림을 눈치채고 무지 기분나빠했던것........
내 속생각은........
저 아주머니 모야.......내가 돈안내고 튈까봐 힐끔힐끔 감시하는거야 머야........내가 그렇게 폐인처럼 보이나.......젠장........ㅡㅡ;;
솔직히 어제술마시고 씻지도 않고 나와서 완전 폐인의 모습이었다...........ㅡㅡ;;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