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행복하게 성실하게 잘 지냈어요. 수업도 잘 들었고 밥도 잘먹고 친구들도 만나서 수다도 떨었어요!
기분도 좋았는데.
이젠 괜찮나 싶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다음 일정도 생각해두고 ~ 잘하고 있는 거 같아서 뿌듯했는데.
그랬는데 ㅠㅠ
조용한 밤이 오고 혼자 누워있으려니 마음이 또 이러네요.ㅎㅎ
나는 정말
사랑이란 게 하고싶어요.
마음을 주고 싶어요.
남들은 어디에서 그렇게 반쪽을 찾아오는 걸까요?
누구나 적절한 '때'라는 게 있고 나는 아직 그 '때'가 안온것 뿐이라고 위로했지만
너무 길어요 ㅠㅠ 어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