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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별한 친구, 다가옴.
게시물ID : love_41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키늬우스
추천 : 0
조회수 : 12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09 1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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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9살 남자 직장인입니다.


최근에 저랑 알고지내던 여자 사람 친구가 남자친구하고 헤어졌어요..

물론 좋은 이별이란 없다고, 잘 사귀던 커플이 정말 좋지않게 헤어졌거든요.

그래서 저는 친구의 푸념, 남자친구 욕, 고민 등 이것저것 들어주는 입장이었는데


요즘들어서 조금 달라졌음을 느껴요.

연극보러가는거나, 맛집에 밥먹으러 가는것 정도는 친구끼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밥먹는 도중에 니가 남자친구면 좋을거 같아, 우리 사귀면 이런 가정문을 많이 쓰게 됐구요.

저번주에는 걷다가 팔짱끼우구요. 또 어깨동무도 하고..

사실 이 친구가 많이 외로워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현재 저는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하고 있지않습니다.

제가 철벽을 쳐야겠지요?? 상처를 덜 받게 거절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출처 개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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