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평일 알바 약 3개월째에 접어든 알바생입니다.

이전에는 주말 알바만 하다가
이후에 그만두고 평일 알바가 엄청 안 구해질때 즈음.. 이 알바를 인맥....덕분에 들어와서 정말 감사히 일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지금 자꾸 알바 그만둘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혼자 일을 하는거다보니 모든걸 혼자서 해결해야하고
하나만 실수를 해도 돌아오는 건 잔소리...
점장 본인 말로는 화내는거나 잔소리가 아니라지만....
   
근데 그걸 듣고도 그것도 지금 실수를 여전히 하고 있어서 제 선에서는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도저히 못 하겠더라고요. 
게다가 이 매장이 마트 매장이라 심하게 관리를 많이 해야되고....  돈도 청소도 모든걸 혼자서 해야되는 압박감에 자꾸 실수하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지금 운동 겸으로 하고 있는데 
이 알바를 시작하고나서 살이 엄청 안 빠지고 오히려 먹게 되면서도 탈모가 갑자기 심해졌더군요.

좀 답정너스럽지만 그만 두는게 맞겠죠?
사실 일어나보니 어제도 실수를 해서 다시 잠을 자고 싶어도 못 자겠어요.... 
참고로 당분간은 다른 알바 구할 생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