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다시 도전을 해 봤습니다.
어제의 실패는 수분유지 실패 및 훈제시간 조절 실패, 두 가지가 문제가 되어서 오늘은 그 두가지를 보완해서 진행했습니다.
[재료]
닭가슴살 250g (4덩이 중 2덩이 사용)
버섯
파프리카
양파
애호박
[양념류]
소금
올리브유
후추
[훈제할 때 필요한 것]
호일
설탕
파슬리가루
중간과정은 어제 했으니까 생략하고 어제 빼먹은 부분만 추가할께요 ^^;
어제는 빼먹었던 닭가슴살에 올리브유 칠하기를 했고
훈제시간도 어제 7~8분정도 했던 것을 오늘은 4~5분정도 했습니다.
올리브유를 바르고 그렇게 시간을 줄이니 아래 처럼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닭가슴살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어제 사진이고요.
이건 오늘사진.... 어제와는 사뭇 다르죠?
요렇게...윤기가 좌르르~~~
밥 위에 이렇게 잘 익은 채소를 같이 얹어서 먹으면.... 좋더군요 ^^
확실히 어제보단 더 촉촉하고 더 맛이 있었습니다.
수분유지가 상당히 중요하더라구요. 특히 올리브유를 닭가슴살에 발라주는 것!!!! 잊지 마시고요. 너무 오랜시간 훈제를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제가 찜기를 이용해서 하다 보니 훈연을 시키면 윗 부분만 훈제가 되고 아랫부분은....
뭐.. 다들 생각하시는 것 처럼 이렇게 됩니다 ㅋ
찜기를 품은 닭가슴살이라고 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