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자체가 딱히 별거없거든요.
저는 게임자체는 제 스타일에 맞아서 시간내서 짬짬이 재미있게 하지만
예전같이 공원 투어를 할정도의 열정은 없습니다. 그때 이리저리 지역탐방하는 재미도 쏠쏠했고 지금 제가 밞고있는 땅이 하나의
게임맵이라고 생각하니 두근두근 거렷는데.
그러나
저는 이게임을 계속하는 이유는 별거없는게 못잡아보던 몬스터를 발견해서 전력질주해서 잡았던 그 짜릿함이 뇌리에 남아 있는게 큽니다.
저는 이때까지 게임인생을 살면서 원하는 게임아이템을 획득했을때나 뭔가 게임에서 이겼을떄 쾌감보다 포켓몬고에서 했던 재미가 수십배는 컷습니다.
더군다나 게임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부분이 거의없었습니다. 정말 편안히했던 게임입니다.
gps하던분들은 이 재미를 못느끼겠지만 게임인생을 살면서 한두번쯤은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어떤게임을 하던간에
이렇게 여운이 긴적이 없었거든요.
지금은 게시판이 많이 죽었지만 라프라스 잡겠다고 뛰댕기고 망냐뇽잡고 그 여운으로 인해서 이리저리 돌려보고 하던사람들이 기억나네요.
그리고 게임자체도 업데이트가 느리지만 꾸준히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해주는터라 계속해서 하게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