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유리멘탈같아요..

다른사람 실수나 나한테 잘못하는건 아무신경 안쓰면서 제가 어떤 잘못하면 멘탈이 나가네요..

어제부터 출근을 한 회사가 있는데
어젠 채용담당자가 출근시간을 다르게 알려줘서 지각을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더 일찍 나갔죠
근데 2호선으로 출근을 안해봐서 연착?
그렇게 계속 선로 중간에 멈추고 대기하고 그런줄 몰랐어요

그래서 또 지각할 시간이 됐는데
너무 들어갈 마음이 안나네요..
진짜 너무 유리멘탈인가봐요 ㅠㅠ
전화로도 용기가 안나서
문자로 개인사정으로 못나가게될거같다고 죄송하다고...하고 방황하고있네요 하....

진짜 자괴감이랑 뭘 어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해선 아무것도 못할텐데 아 나 뭐하는거지
뭐하냐 뭐 할 수나 있겠냐 싶고..하..
진짜 자신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