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선거를 일종의 면접이라고 생각한다. 그전에는 인기투표라고 생각했는데, 문재인이라는 인물을
보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그가 지금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의 삶 자체가 중요한 판단기준이다.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지... 뭐 형수에게 마음속으로라도 욕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나?
하지만 삶의 궤적마저 그 실수를 따라서 움직인다면 문제가 있다.
그는 군대를 나왔는가?
젊었을 때 봉사 꽤나 했는가? 시민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인가?
좋다. 프로 정치인이라 시민에게 봉사할 시간이 없었다면, 현재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주었는가?
이런 질문에 10000% 만족도를 준 사람은 아직 문재인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