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이재명이 성남시장으로 오기전까지
성남에서 가장 부유한 분당이 당시 한나라당의 텃밭이었고
이걸 기반으로 성남은 보수지역으로 분류되었던 지역 입니다.
그리고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대협(?)시장이 엄청난 삽을 푸는데 바로 호화시청건설입니다.
이걸로 당시 성남은 엄청 휘청거렸고
이걸 계기로 성남시에 시장으로 이재명이 당선됩니다.
당선되고 첫번째로 한것이 그 유명한 성남시 모라토리엄선언이구요.
지금에와서야 별거 없다듯이 말했지만.
당시 성남시는 호화시청건설로 인해서 재정이 거의 바닥을 쳤다는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죠.
그리고 2010년도 지방선거를 보시면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민주당이 당시 잘났을까요??
2010년 민주당 지지율은 겨우 24%였고 당시 한나라당 지지율은 45%였습니다.
지도에서 보듯이 민주당이 득표한곳보다는 당시 한나라당이 더 많은 지방선거를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2010년이면 대통령은 이명박 때 입니다.
그리고 4년후 재선할때
2014년은 어땟을까요?
2014년 재선할때 과연 이재명은 민주당 덕을 봤을까요??
2014년이면 박근혜대통령 시절 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1년차때라서 초 강세일때이죠..
당시 민주당 지지율은 더 떨어져서 19%였습니다. 새누리당은 50%를 넘어갔고요
당시 지방선거 지도 볼까요?
색깔은 굳이 안 말해도 알겠죠?
2010년때보다 더 처참했습니다.
이재명이 민주당 덕을 봤다고요..?
음..
그리고 2014년도에는 2010년일때보다 더 완벽하게 성남을 지켜냅니다.
원래 새누리 지역구로 분류되던 분당지역이 민주당지역으로 돌아서게 만들었죠.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요.
어떻게 성남만 민주당 덕을 본게 된건지 궁금할뿐이네요..오히려 이재명개인기로 지켜왔다는게 더 타당하다고 봅니다.
어려울때 민주당 이름걸고 지켜온게 이재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민주당이 강해지니까 필요없다고 버릴려고 하는건가요?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당연히 흠결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울때 지켜온 사람을 지금은 나 잘났다고 버리는것은 인간의 도리는 아니라고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