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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2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i★
추천 : 1
조회수 : 13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4/11 19:57:04
몇주정도 썸을 타다 이제 사귄지 2주가 넘었던 상태였습니다.
상대가 먼저 대시를 해서 썸을 타다 사귀게 되었었구요
처음엔 만나는것도 좋고 안 보면 보고싶고 드디어 나도 짝을 만난건가싶었는데 제 우선순위에 그사람은 없었어요 너무 소홀하게 대하고 제 일상이 더 중요했죠.시간이 지날수록 아무리봐도 전 그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닌거였죠 자기감정 하나 제대로 알지도 못 하고...
그래서 결국 오늘 고백하고 오는 길이네요.몇번을 생각해도 제가 너무 싫지만 시간 끄는게 상대에게 더 못 할짓 같아서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너무 후회되는 밤이네요 제가 똑바로 처신했으면 애먼사람이 상처받을일은 없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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