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은 심폐소생술을 말하는데 말 그대로 심장과 폐를 소생시키는 기술입니다 가장 좋은방법은 제세동기를 사용하는겁니다 제세동기 사용법은 제세동기에 그림으로 알기 쉽게 순서대로 적혀있습니다 보고 그대로 따라하시거나 119와 통화하면서 하시면 됩니다 제세동기는 관공서는 대부분 잘 보이는곳에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급한상황에서 제세동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더 많을텐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한 심폐소생협회에서 같이 만든 문서에 보면 조기발견 ->신속한신고->신속한 심폐소생->제세동->전문 치료 즉 발견자가 할일은 빠른신고와 함께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제세동기를 찾아줄것을 부탁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것입니다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제세동기가 도착하면 사용하면 되구요 제세동기가 없다면 심장이 다시 뛰거나 119가 도착할때까지 계속 심폐소생술을 하면 됩니다
인공호흡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확히 하는 방법을 알고 할 수 있을때만 하시면 됩니다만 일반인은 흉부압박만 하는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문서에는 인공호흡법을 잘 모르거나 꺼려할 경우에는 흉부압박만 하도록 권장합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흉부압박을 할때 팁은 성인의 경우 5CM정도 가슴이 내려갔다 올라올정도의 힘으로 하고 분당 100~120회 정도인데 이정도가 어느정도 속도인지 모를때 팁은 이태원 프리덤 노래의 박자에 맞춰 하면 됩니다
CPR의 주 목적은 피를 돌게 만드는것이고 제세동기의 주 목적은 심장을 다시 스스로 뛰게 만드는것입니다
같은말 아니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조금 다른게 CPR의 주 목적은 피를 돌게 만드는것입니다 물론 흉부압박중에 심장이 다시 뛰게 될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매우 좋지만 일단 심장이 멈췄으니 압박을 해서 혈액을 강제로 순환시키는것입니다 특히 뇌에 혈액이 공급되어 산소가 들어가게 하도록 하는게 중요하죠 심장이 멈춰도 일단 혈액속에 산소는 녹아있으니 혈액을 강제로 순환시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겁니다 덤으로 심장도 다시 뛸 수 있게 해주고요
제세동기는 심장에 전기충격을 줘서 심장이 다시 뛰도록 하는 기계입니다 때문에 전기가 충전되는동안 가만있으면 안되고 흉부압박을 해야합니다
제세동기가 있다고 해서 심폐소생술을 멈추는것이 아니라는거죠 전기충격을 줄때만 멈추고 충격이 끝난 후에 재충전 시간동안에는 다시 심폐소샐술을 해야하는것입니다
약간 잘못된 설명이 있을것 같아 보완하겠습니다.. CPR의 주 목적은 심장을 펌핑해 피를 돌게 하는 것이 맞습니다. 심장이 돌지 않는 경우는 2가지 인데 심정지와 심실세동 입니다.
심정지는 심장이 정지된 상태를 말하고 심실세동의 경우에는 심장의 전기 신호가 엉켜서 제멋대로 동작하는 경우입니다. 위 두가지 모두 몸에 피가 제대로 돌지 않게 됩니다.
제세동기의 역할은 2가지 요인중 심실세동일 경우에만 해당이 됩니다.. 심장을 완전히 멈추게 만들어 전기 신호를 정상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심정지일 경우에는 제세동기로도 심장을 뛰게 만들 수 없습니다.
*중요* *** 자동제세동기의 경우 심실세동을 감지하여 작동하므로 사용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와 심실세동을 구별하기 힘드므로 무조건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하도록합니다. 자동제세동기를 사용시에는 설명서가 있고 안내 메시지가 나오므로 따르시면 됩니다. CPR은 제세동기가 충격을 주는 순간이 아니면 계속 하셔야 합니다.~!!
저 부산 허심청에서 CPR해봣음... 어떤 아자씨가 욕실에서 나오다가 토하면서 쓰러졌는데 옆에 잇던 아자씨가 씨피알 몰라가지고 제가 달려가서 씨피알 처음 해봣네요 ㄷㄷ인공호흡 하려고 해도 아저씨가 입을 꽉 다문채로 쓰러져서 할 수가 없었구 ...걍 가슴 압박만 계속했어요 그러니까 아저씨 드라마에서 보던 것처럼 프허어 하면서 눈뜨심 ㄷㄷ 일어나고 여긴 어디?나는 누구???이런 분위기 였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