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 사람도 많이 없는데 무슨상관 인가요? 저 여기 돈내고 사용하는데요? (사실입니다 40평남짓 공간에 5명정도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비어있는 런닝머신도 몇대 있었습니다)
나: 왜 그쪽때문에 몇몇사람들이 한쪽에 다닥다닥붙어서 머신을 이용해야하죠?
그녀:..
나: 공공시설물인데 매너좀 지켜주시면 좋을거같은데요
그녀: 매너 안지킨건 또 뭔데요? 내가 내돈내고 시설이용하는데???
나:..
그녀: (여기서 몇마디 더 건낸거같은데 무시하더니 그냥 짜증내고 가더군요)
지나가면서 욕을 하더군요 들릴듯말듯 하게요.. 증말 열받았는데 싸움날꺼같아서 그냥 말았습니다
제가 너무 참견한건가요? 여자들 원래 자기물건 남이 만지는거 싫어하는건 알지만.. 제가 너무 심하게 말했나 싶기도 하고 근데 욕들을것까진 없지않나 싶은마음에 억울해서 이렇게라도 배설합니다..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스트레스의 연속이군요... 근데 생각해보면 괜히 스트레스를 사서 받는것마냥 참견한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제가 원래 이런 성격이거든요 군생활할때도 후임 엄청갈구기도 했구요.. 영어 통번역과라서 남자도 많고 여자도 많거든요 근데 눈에 거슬리는거 보면 한마디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서 제가 뭐라 말해서 몇명 맘상한 친구들도 있구요... 사회생활하려면 이거 고쳐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