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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게시물ID : soccer_143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한스푼
추천 : 12
조회수 : 207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5/06/09 1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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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jpg




2008년 12월 13일, 한창 경기가 진행 중인 레버쿠벤의 홈구장 바이아레나.



레버쿠젠과 코트부스와의 리그 17경기가 진행되며 구장이 한창 달아 올랐을 때 

트레이닝 복장에 검은 모자를 눌러 쓴 동양인 중년 남성이 한 명 있었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라 그런지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현지 중계 방송 중 우연히 카메라가 중년 남성의 모습을 포착하였고,

전광판에 그의 얼굴이 비치자 조금씩 술렁거리기 시작하던 구장은

갑작스러운 기립 박수의 물결이 흐르고 있었다.



그 중년 남성은 수줍은 미소로 화답을 했고

경기가 끝난 후 헬메스, 키슬링, 라멜로프와 같은 유명 선수들이

앞다투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어린애마냥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차범근2.jpg



독일인의 마음 속에 전설로 남아 있는 중년 남성. 바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차범근이다.


지금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옛날 어렵던 시절 많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분들에겐 영웅이자 전설이었던


차범근.....


당시 독일에서도 외국인임에도 엄청난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분데스리가 10시즌 308경기에서 98골!



차범근3.jpg


당시 세계 상승세 베스트 4인(마라도나, 펠레, 베켄바우어, 차범근)





 

 



https://www.youtube.com/watch?t=41&v=JdKlvsA5evQ




"난 차붐 선수를 존경한다. 어릴 때 부터 차붐을 보고 자랐다. 나도 그 선수처럼 되고 싶다."
-마이클 오웬 

"여기가 차붐의 나라입니까? 너무 와보고 싶었습니다. 그는 나의 우상입니다."
-미하일 발락 

"차범근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건 분명하다. 그는 나의 자만을 깨우쳐주었다."
-마테우스

"차붐을 낳은 어머니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가 독일인이라면 독일 대표팀에 넣고 싶다."
-베켄바우어

"당신에게 사인을 받고 싶었습니다. 이 자리는 제게 정말 큰 영광입니다."
-올리버 칸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에 방문했을 때)

"차붐은 나의 축구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영웅이다."
-루이스 피구

"내 자신은 어느 정도 성공한 공격수로 평가받지만, 차붐 정도는 아니다."
-클린스만

"방한의 궁극적인 목적은 양국의 발전과 우호 증진이다. 하지만 난 차붐부터 만나고 싶다."
-슈뢰더 독일 총리

 

 








https://youtu.be/20mnF4EwNeo?list=UUQ8teRDg67faTu56c2l_IYA



차범근 다큐멘터리입니다.

좀 긴편이니 시간이 되실때 천천히 감상해 보세요.

 

 

MBC다큐- 20세기 아시아 최고의 축구영웅 차범근, 독일의 코레아노 차붐 





https://www.youtube.com/watch?t=472&v=hxkADXuoKZ8








출처 - http://blog.naver.com/ruffian71/220384421271




 

출처 http://blog.naver.com/ruffian71/22038442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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