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뭘 더 지르기는 했지만
주가 되는 건 역시 아이섀도우 10개입니다 ㅎㅎㅎ
예전에 써봐서 좋았던 피치앤씨드 바디스크럽 워시랑 뚜껑이 매우 병맛이지만 향이 마음에 들었던
미인푸드 바디에멀전, 테스트해보고 넘나 마음에 들었던 선플라워 선젤이랑
뷰게님들 추천으로 하얀색 팩트인 피치뽀송 코튼 선팩트 1호 클리어를 샀습니다.
그리고 립앤아이 리무버가 다 떨어져가길래 밀크리무버도 구입!
싱글섀도우들은 12구 공용기 팔레트를 빨리 채워버리고 싶다는 욕망으로
굉장히 많이 질렀습니다. 저래도 1+1이라 25000원이라는 게 함정.
발색샷입니다. 어째 소나무스러운 느낌이 가득하긴 한데...
위쪽부터
G06 믹스넛 타르트
S11 아몬드 컵케익
S02 자몽청 에이드
S05 애플비트 에이드
S13 플럼무스 컵케익
S08 타로티 쉐이크
G09 크런치 타르트
S10 믹스쿠키 쉐이크
S18 비스켓 컵케익
S20 티라미슈 컵케익
이 순서입니다. 그 전에도 이 라인 섀도우 7개(M02 살구마카롱, M06 코코아마카롱, M07 로즈마카롱,
S12 초코퍼지 컵케익, S17 베리시폰 컵케익, S19 민트초코 컵케익, G05 베리믹스 푸딩) 사뒀었는데
어제 10개 질러서 갖고 있는 섀도우가 17개... 와우 ㄷㄷㄷ
뭐 이 라인 전체 섀도우가 40개니까 17개면 나름 양호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믿고 싶어요.
요 아이들 진짜 발색력 끝내주고 무엇보다 예뻐요! 위에 언급한 7개도 아주 많이 예쁩니다.
그리고 선플라워 선젤 제형이 미쳤어요 ㄷㄷㄷ 실키하면서 파우더리한 느낌이 동시에 느껴지는 신선함 ㄷㄷㄷ
피치뽀송 선팩트도 딱 제가 원하던 뽀송하면서 노랗지 않은 그 느낌이라 간만에 몹시 만족한 지름이 되었어요.
나머지는 예전에 사서 썼던 애들이라 뭐...
이번주 일요일까지 세일이니까 만족스러운 지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역시나 신상은 안 들어와서 자몽틴트도 베지가든 마스크시트도 득템을 모텠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