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고민글을 올립니다
막상 제 고민을 털어야할곳이 어딘지 모르겟거니... 여기다 글을 써보네요
현재 25살 남자입니다. 어릴적부터 요리가 좋아서 20살때부터 대학들어가 처음 요리 시작했고 줄곧 레스토랑 혹은 호텔에 들어가
요리 배우면서 훗날 교수가되어 제자 양성이 제 최종 목표였습니다.
헌데.. 요리를 시작할때쯔음부터도 제 손에 문제가 좀 많았습니다. 아토피와 습진이 동시에 올라오는바람에 산성이 있거나 물을 좀 만지게되면
손이 갈라지는것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한손가락만 그러니 그러려니 했지만 5년이 지나 손 전체가 피딱지와 각질 , 두드러기등이 올라와있네요..
이렇게 올라올때마다 병원가보고 핸드로션 자주사용하며 그 누구보다 관리 철저히 했지만... 고처지긴 커녕 약은 더이상 들지도않고 손가락들은
부풀어 오르기만하네요.. 지금 현재 세수만해도 손이따갑고 생활에까지 지장이 오게되어 결국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집에서는 예전부터 물닫는일 하지말라. 라고 당부했지만 제 오기와 목표로 계속해왔지만... 작년 이맘때쯤부터 생각해오다가 결정 지었습니다..
요리 앞만 보고 살아왔는데 갑자기 길이 막막해지니 정말 미칠것같네요
이제부터 뭘해야할지 내가 좋아하는일이 요리말곤 또 무엇인지 찾아야하는게 맞겟죠?
무엇부터...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