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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 자서전中 - 박지성은 퍼거슨에게 가장 충성스러운 병사였다
게시물ID : soccer_143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근거립니다
추천 : 11
조회수 : 158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6/09 21:49:05

캡틴박.jpg

 

 

 

스콜스 칼럼 中

"퍼거슨 경이 상대 선수에게 대인 마크를 붙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피를로는 예외였다."

"2007년 밀란에게 패배를 경험한 후, 2010년에 다시 만났을 때 퍼거슨 경은 박지성에게 피를로 맨마킹 임무를 맡겼다."

"난 피를로에게 곤경을 겪게 될 거라고 미리 말해줄 수도 있었다. 왜냐하면 퍼거슨 경은 훈련 때 가끔씩 박지성에게 날 마크하라고 시켰기 때문이다. 난 그 훈련이 정말 싫었다."

"박지성은 고무인간 같았다. 당신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그가 따라온다. 그는 하루 종일 뛸 수도 있었다."

"난 박지성이 퍼거슨 경이 거느린 충직한 병사라고 생각하곤 했다. 감독이 무엇을 지시하면, 박지성은 그 지시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완벽히 수행했다."

"난 피를로가 박지성에게 대인 마크를 당한 경험을 절대 잊지 못한다고 들었다."

 

출처 http://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news-and-comment/paul-scholes-column-you-cant-beat-barcelona-at-their-own-game--juventus-must-defend-and-hit-them-on-counterattack-102982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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