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지도부 대책회의. 후보 자격 박탈론, 사퇴 권유론, 검찰 수사 관망론, 동정론, 음모론 등으로 결론 못내림. 정성호가 결사 옹호 예상.
월요일, 세월호 유족들 성명 및 민주당사 항의방문으로 상황 급변. 언론들 오후부터 소식 전하기 시작. 당 지도부 우왕좌왕.
화요일, 특정 후보 참여 거부로 경선 TV토론 취소. 특정 후보가 누군지는 안밝힘. 전해철, 양기대는 토론회 강행 요구 성명.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토론하자"
김현 대변인, 경선 연기 검토중이라고 발표. 이읍읍 캠프 성명 발표. "계정 이름은 도용된 것이다. 박근혜 정권에 이어 현정부에서도 국정원을 동원해 나를 죽이려 한다. 끝까지 싸울 것" ... 시간 끌수록 지방선거는 개판될 것으로 예상. 주말 안에 안희정 건 처럼 당에서 신속한 결단해야 피해 최소화될 것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소설입니다. 머릿 속 상상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