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도 과학이니까 과학게시판에 씁니다
제가 자주가는 사이트중에는 오유가 지식인들이 가장 많은것 같아서요
뒷마당 상추에서 채집한 배추벌레나 뭐 그런것인데요,
정확하게 어떤 곤충인지 알고 싶어요
배추흰나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사진을 찾아보니 약간 다른듯도 해서요.
여기가 한국이 아니라 한국에는 없는 종일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네이버 백과사전에는 배추흰나비의 경우,
알을 낳은 후 5∼7일이면 애벌레가 깨어나며, 애벌레는 15∼20일 후에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가 된 후 7∼10일이면 어른벌레가 된다.
라고 하는데, 대략 한달정도 지나면 나비가 되는건가요?
번데기로 변태하는 과정을 보고싶어서 무작정 잡아온거거든요ㅋㅋㅋㅋ
또.. 총 네마리를 잡아왔는데 한놈이 나머지 세마리보다 크기가 세네배정도 큰데요,
허물을 이미 몇번 벗은걸까요? 인터넷에 보니까 배추흰나비 유충은 총 네번 허물을 벗는다고 하는데...
그리고.. 죽으면 안되니까.. 안죽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질문좀 드릴게요.
상추에서 잡아왔으니까 매일 상추만 갈아주면 될것 같아요. 하루정도 지난 상추도 잘 먹나요?
그리고 방에서 키우고 있는데, 제 방은 어두울 날이 없기 때문에 (밤에는 불이 항상 켜져있어요)
이게 혹시 안좋은 영향을 미치진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이쪽으로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리고 싱싱한 상추 외에 또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상추를 눕혀놨는데요 상관 없겠죠? (땅에서 자라는 상태의 상추는 위로 자라니까..)
작은 바가지 크기의 투명 플라스틱 통에 키우고 있는데 (냉면그릇 크기정도)
뚜껑을 완전히 닫아도 괜찮겠죠? 하루에 세네번씩 열어보는데 굳이 구멍을 뚫어줘야 할까요?
이쪽으로 지식이 있으신 분들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