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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네 10만원 아저씨로 글쓴사람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435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kZ
추천 : 15
조회수 : 1526회
댓글수 : 88개
등록시간 : 2015/05/20 01:59:20
오늘 퇴근하고 오는 길에 애들이 네네치킨 좋아

한다고 들어서... 뭐 치즈가루같은거 뿌린거랑해서

세마리사들고 갔어요ㅋㅋ 일인일닭을 해서 전...

오늘도 어김없이 대문앞에 자리잡은 꼬마한테

아찌 치킨사왔는데 먹을래하니

꼬마숙녀가 비글급의 몸부림을...ㄷㄷ

집에서 신문지챙겨와서 꼬마네대문앞에 자리깔고

우적우적 먹음..

참 잘먹더라구요 크면 일인일닭은 거뜬하겠더란..

OO이는 커서 하고싶은거 없냐니까

 호랑이키우는사람하고싶다고... ㄷㄷㄷ

순간 호랑이키우던 타이슨이 떠올라서

타이슨 드립치려는걸

목구멍에 다시 삼키고 그 사육사말하는거냐니 

고개를 힘차게 끄덕끄덕ㄷㄷㄷ

동물원가봤냐니까 한번도 안가봤다네요

나중에 크면 아찌랑 서울대공원가보자고하니..

언제언제???라고 집요하게... ㄷㄷ

진지하게 대략 한 1500밤..? 이라고하면

이아저씨 뭥미할꺼같아서..  한 50밤?? 이라고

말해버렸는데..

괜히 동물원 얘기꺼내서... ㅠㅠ

단독으로 데리고가면 절대안될거같고..

할머님께 말씀드려서 같이 모시고 갈지..

아니면 복지사씨께 양해를구하고 동행할지..

할무님의 스타일상 쿨내나게

둘이갔다와~ 난 그런데가면 머리아파안돼~

하실께 분명하고...

복지사씨는 엄청바쁘실거같은데..

괜히 말꺼냈네요.

치킨 남은 한마리는 할머니랑먹어~하고

남은치킨은 들고와서 야식으로 캔맥이랑 먹었네용
 
(아 오늘 치킨사서 오는길에 나물 

만원어치사옴.. 양이 어마어마한데...

나물을 쉽게먹을 방법생각중임...

라면에 내일한번 넣어먹어보려구요 약간 쌀국수

느낌으로... 느낌아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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