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내 알바가 아니라 현실 알바입니다...!
프랑스 수도 빵집에서 일하는 알바생 1 입니다 ...
빵집이 12시까지 운영이라 대충 11시 반쯤부터 마감을 준비하는편이고, 대략 12시 10~15분쯤에 끝나는게 보통입니다.
사실 11시 넘어가면 그 다음날 먹을 식빵을 급히 사가시는분이나, 술에 취해서 시원한걸 찾는분들 .. 아침에 쓸 케이크 사가시는분들정도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ㅠㅠㅠㅠㅠㅠ
11시가 지나도 손님이 끝없이 들어오고, 11시 30분인데도 빙수 주문이 3개나 들어오고 ...
결국 12시 40분에 끝내고 집에 돌아왔습니다...ㅇ<-< 하 ....죽겠어요..
마음같아선 12시까지 운영이라 12시 땡 치면 문 닫아버리고싶지만, 이후에도 종종 오시는 손님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 보통 한두분정도 오시면 계산이야 금방 하니까 열어두는 편인데 ㅅ` 오늘은....오늘으으으은 ....흐어어어어
알바 시작한 이래로 제일 힘든날인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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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에 쩐 정신을 .. 그림그리면서 휴식하고싶습니다......... 한장만요 ㅇ<-<
댓글에 자캐 잘보이게 나온 스샷(너무 밝거나 어둡지 않고, 외관이 뚜렷히 보이는) 하나만 올려주세요
자기전까지 그림 하나만 그리고 가겠슴다..
제 마음에 든분 한분만 랜덤으로 그려드려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