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게 맞는데 도저히 놓질 못하겠어요..
저는 30살이고 남자친구는 32살이에요
 4년반정도 만났고 1년반전에 결혼문제로 헤어졌다가 제가 잡아서 다시 만났어요.

그리고 잘 만났고 남자친구가 우리부모님도 뵈러 우리집도가고 친구 결혼식장가서 같이 사진 찍자고 하고 그래서 저도 점점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됐는데 ..

남자친구가 자긴 결혼 생각 없다고 
더 만나면 저한테 못할짓 하는거 같다고 하는데

헤어지는게 맞는데 도저히 못 헤어지겠어요 
자꾸 눈물만나고 

어떻게 보면 겨우 4년이지만 제 일부가 되버린 그사람인데 .. 그냥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