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부터 다이어트 관련 일기도 써보고 했었는데.. 28세 남성 173cm/80kg(현재기준)
2월초에 올렸던 다이어트 종료글 이후로 비포에프터 리뷰 올린다고 했었는데 이제야 올리게되네요.
7월말(7.25) 계기가 생겨서 다이어트 결심
->8월말 100kg 돌파(13kg감량)
->9월말 90kg 안착
->11월 85kg정도
->12월 80kg 안착후 현 2018년 4월까지 유지중.
감량 수단
*헬스장 전혀 가지 않음. 자전거 외 돈 사용 X
유산소
자전거 - 하루 최소 8km~10km 하천변 라이딩(30~50분 소요)/3일에 한번 60km 한강 라이딩(2시간30분~3시간 소요)
계단 - 비 등으로 자전거를 타기 힘들 경우, 14층아파트 약 10회 오르기/에스컬레이터 엘레베이터 이용하지 않음
*중요한게 계단 내려가는 건 관절나가니까 에스컬레이터나 엘레베이터 이용
근력(생각날때 하는 중)
스쿼트 - 하루 10회에서 시작하여 현재 한번에 100회 가능
푸쉬업 - 무릎대고 하루 5회에서 시작하여 현재 무릎안대고 한번에 50회 가능
주관적인 감량의 성공요인
1. 매일 마시던 콜라, 사이다를 제로 콜라, 사이다로 변경
2. 매일 먹던 과자, 초콜릿을 먹지 않음.
3. 매끼 일반식(밥, 고기 등 반찬)으로 잘 먹음. 허기가 지지않아 간식이나 야식 욕구 자제
4. 매일 운동 최소 10분
비포/에프터사진은 댓글
*운동 병행으로 푸쉬업, 스쿼트 횟수 늘려나가서 그런지 인바디상으로 113kg때의 골격근은 유지 혹은 더 늘어남
순 체지방량 약 20kg 감량됨
* 다이어트 쉽다, 빨리 여러분도 하라. 이딴말 전혀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의 계기나 목적 없으면, 세상에서 가장 힘든게 다이어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목적이나 계기가 생기면, 조금의 변화로도 큰 결과가 나타나는 것 또한 다이어트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초고도 비만인데, 다이어트 시작하신다면 계단 or 자전거 추천드립니다. 걷기나 달리기는 잘못하면 관절이나 발목 나가요.
대신 다리 좀 굵어지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