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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jisik_14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iinaRingo★
추천 : 11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04/05/10 02:43:15
꿈을 위해서..
남자친구를 보내줬습니다^_^
서로 포항사는데..
포항에선 꿈을 이루기 힘들다고 서울로 간답니다.
그게 서울로 가서 된다는 보장도 없는 일인데 말이죠..
눈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을 아시나요.
솔직히 공감가는 말이에요.
정말 좋아하면 그런거 필요없다그럴지도 모르겠지만..^_^
이사람..
정말 많이좋아했습니다^_^
줄거 못줄거 다주고..
나이차많이나서 부모님께 혼나고 욕먹고 맞아가면서도 사귀었고..
고졸이라 능력안되서 혼자 자책하는거 꿈으로 돌려 밀어주기도 했고..
그닥 이쁜편은 아니지만 이쁘게 보이고 싶어서
남자만나러 나갈때 요란하게 옷입던거 그사람이 싫다고 해서
난생처음으로 츄리닝입고 시내까지 나가보고..ㅋㅋㅋ
변명일수도있겠죠..^_^
그러나 그게 변명일지언정..
이미 떠난 마음은 되돌리기 힘들꺼같아서..
전 그냥 보내줬습니다..^_^
저 참..
제가 왜.. 이렇게 불쌍해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오유에서 남친자랑하면서 댓글단것도 많은데..
하하..
지금.. 새벽 2시 41분입니다..
잠 다잤네요 저..
근데 더 웃긴건..
1년전에 헤어진 남자가..
아무말 없이 한번만 .. 만나재서..
남친 허락받고 만나기로했는데..
남자친구랑 헤어졌네요..
^_^
위로좀 해줘요~
커플부대에서 탈영하고..아니 탈영되고-_-
다시 솔로부대 입대해야겠군요..
그리고 가능한..한은
다시 커플부대로 입대하는거.. 안하려고 노력할랍니다..
지겹고.. 지치고.. 아프네요.
항상 제가 문자 대냇번은 날려야 답장한번 오고..
메신저로 대화할때도 한페이지 가득 채워야 대답하고..
항상 제가 찾아가고..
그사람이 항상 일방적으로 힘들때 기댔는데..
그걸 모두 받아주는거
솔직히 지치고 힘들었습니다^_^
이제
놓아드리렵니다^_^)
프프..
솔직히 한 두번 헤어졌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사귀었거든요.
이번에 헤어지면 핸드폰 번호, 아이디바꾸고 하려구 맘먹었는데^_^
내일 당장.. 맘 흔들리기전에 해야겠습니다.
마음아픈건..
그사람이 떠나고 난 후..
저도 멀리 떠나야 한다는거....
그리고..
혹시나
정말 혹시나..
이글을 보게될지도 모르기에..
마지막으로..
사랑했다는 말을 하고싶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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