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고 자기남자친구랑 비교해서 더 괜찮은점 말하고
지금1년째 사귀는데 그동안 남친흉을 엄청많이보고(빈도수 정도가 심하네요)
자기 남친이 바람끼가 있어 그동안 단속했지만
사실 자기가 더 바람끼가 있다고 이딴말이나하고
집 놀러와서 내 컴퓨터 뭐 물건 함부로 건드리고 뒤져보고
자기는 몰래 남친 핸드폰 본다고 잠금도 다 연다고 자랑하듯이 얘기하고
아는오빠가 뭐 맛있는거 사줬다 케잌사줬다 이런얘기
친구가 뭐해줬다란 식으로 나는 뭐 안해주나? 유도하고
자기생일은 엄청 소중하고 남의생일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매사에 자기 중심적이고 남에대해 생각하지않아요.
애인한테도 평소 말하는거보면 구구절절 말은그럴싸한데 " 나 사실 속마음은 이정도 아닌데" 하고 웃어
애인뿐만이아니라 대인관계에도똑같을거같네요 말만번지르르 입만 진정할뿐 속마음은..
그냥 사람을 좋아하는척, 사실 좋아하지않아
그냥 끊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