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신문사활동 때문에 학과사진을 종종 찍어요. 저희과는 제가 많이찍는편인데 형평성을 위해 조금만 찍고 다른과를 찍는데 이것때문에 여러사람한테 동네공이된것 같습니다.

저희동아리는 동아리활동기간(2년동안)개인 dslr과 sd카드를 지급 받습니다.  많이 찍고 좋은기사를 쓰라는 학교의 배려죠.

하면서 얼마전 학교체육대회.논문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지급받은 활동복과 dlsr을 챙겨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제역활을 다한후에 사진정리를 마무리하던중에 과의 간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저한테 제가 찍은 사진을 달라고 말이죠.
저는 동아리규칙상 되지않는다며 안된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간부는 끈질기게 달라했고 저는 더더욱 안된다고했습니다.

그날이후 그나마 살갑게한 과친구들이 저랑 멀어지기 시작했어요.이유는 과간부의 협박때문이였습니다.

저의욕을 어마무시하게했더라구요. 저도제욕을 들었고요.꼴랑 사진한장때문에 과에서 아싸하는년은 그씨x년 밖에 없을꺼라고 그러더군요.

하... 진짜 욕나올뻔 햇습니다.

그 제욕을 한 간부가 과에서 사진담당인데 디카도 dslr도 없습니다.  폰카로 찍으니 간부선배들한테 혼나고 제가 dslr들고있으니까 그거라도 달라해야지했는데 곱게안주니까 난리치고욕하고

솔직히 한소리하려다가 참았는데

 제가 참 동네북인것 같네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