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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3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휴...
추천 : 1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1/04/21 01:03:12
대학교 다니는 평범한 1학년인데
아 어이가 없어서 말이 잘안나오네..
사건은 어제부터인데요 ..
어제 오후쯤에 서울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
02 733 4018 02 730 4853 02 733 4216
이렇게 세번호로 왔다말이야
전화 받아보니까 .. 친근한 말투로 . 제가 경남 통영인데
자기도 경남 통영이래 그리고 내가 서울과기대 다니는데
자기도 과기대 02학번이고 이름도 가르쳐주고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학원 다닌데요..
그래서 알게됬다고 내일 밥사준다고 나오래요
난 그래서 좋아서 알았다고했지
근데 사건은 오늘인데.. 오후에 점심을 먹고
갑자기 또 서울서 전화오더니
형 여자친구가 롯데월드서 차푠가 지갑을 잃어 버려서
차비가 없대요 .. 그래서 형이 자기 자췻방 위치랑 방 비번알려주고
가면 서랍에 15만원이 있을거래 거기서 5만원 꺼내서
\형이 계좌번호 알려줄테니까
거기로좀 넣어달래 그니까 걍 심부름을 해달래 .
근데 내가 수업 시작하기 얼마 안남아서
의심은 조금 했는데 미련하게 ... 걍 제가 먼저 5만원 넣어드릴테니까요
이따 저녁에 만나서 주시면 될거같은데요
이러니까 1학년이 돈도 없을텐데
이러면서 고맙대요 그럼 이따 형이 저녁에 만나서 아웃백서 밥사주고
돈도 준다 그랬는데 6시에 전화 준다 그랬는데 지금 6시 넘었어요 ...
이거 사기맞아요 ..??ㅋㅋ 황당해서 지금 .. 애들이 다 ㅄ이라고 하고요 ㅜㅜㅜ
어케해야되요 ..
이름하고 계좌번호 알면 신고 가능한가요 ??
계좌랑 이름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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