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30분전쯤에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버거킹에 주문을했었어요
배달온거 주문받고나서 테이블에올려놓고 샤워하고나왔거든요
먹을려고 까기시작하는대 빨대가없고 콜라도 살짝 쏟아져서 왔내요
화가나거나 그러진않았는대 다음부턴 더 신경써달라는 의미로 주문점에 전화를 해서 이러쿵저러쿵 설명을하는대
받으신 직원분이 정말 죄송하다고 죄송하다 소리만 한 10번을 하시는거에요 죄송하다 소리를 너무하니까 내가 죄송하더라구요
괜히 전화했나 싶기도하고 또 저렇게 죄송하다는 걸보니 진심이 느껴져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리고 끊을려고하는대 전화번호랑 주소를 묻더라구요 왜 그러냐니까 빨대랑 콜라리필로 보내준다는겁니다 ㄷㄷ;;
제가 그런거 바라고 전화한게아니고 굳이 안그러셔도된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보내드린다고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다 불러드리고 전화끊었습니다
한 15분뒤에 배달 하시는분이 오셨는대 콜라랑 빨대만있는게아니고 감자튀김도 같이왔내요? 뭐지 하고 다시 전화를 해봤어요
직원분한테 고맙다고 이런거 바라고 전화한것도아닌대 너무 고맙다고 하니까 또 죄송하다고 하시내요 ㅎㅎ 저희 착오로 그렇게된건대 죄송하다고요
음... 마무리를 어떻게하지 뭐 그냥 그렇다구요 ㅋㅋㅋㅋ
버거킹짱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