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비노기에서 음유시인을 맡아서 [작곡] 스킬을 쓰고 있는데

오늘 정말 열심히 불태웠네요..

 4월은 너의 거짓말 - 오렌지 곡의 다른 분이 채보하신 악보를 이용해, 마비노기 내에서 연주하기 위해 코딩? 을 했습니다

악보를 보고 음 하나하나를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게임 스킬 랭크에 따라 멜로디, 화음1, 화음 2에 제한이 붙어서 원래 악보에 있던 화음은 많이 빠졌거나 축소되었어요

마비게에도 올렸는데, 그래도 관련이 있는 애니게에도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이웃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 작품은 제가 '처음'으로 '전권' '종이책' 으로 구매해서 '소장' 하는 작품이라 ㅠ 훨씬 애착이 가는 작품입니다

원래는 오프닝 곡인 '빛난다면'에 끌렸지만, 점차 작품을 이해하면서 'Orange'가 애잔함과 함께 더 저에게 다가오는 곡인거 같아요

코세이(코우세이)가 마음 속 어머니와 진정으로 작별할 때 그 감동에 책장을 넘기지 못하고 한동안 그 페이지에만 머물렀는데

정말 조금이라도 이 곡을 통해 다시 그 4월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