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기레기 저널리즘’을 돌파할 해법을 모색하다! 2012년 공정방송을 위한 170일 파업으로 MBC에서 해고된 6명의 언론인 중 한명인 해직기자 박성제. 그간 우리 언론의 비참한 현실 가운데 누구나 공감하는 화두이지만 대안과 해결책은 독점할 수 없는 언론개혁의 문제를 다각도로 고민해온 저자가 현장에서 치열하게 저널리즘의 가치를 실현해온 아홉명의 언론인과 전문가를 만나 검찰개혁·재벌개혁과 함께 탄핵정국 이후 우리 사회가 넘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언론개혁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 기록을 담은 『권력과 언론』.
JTBC 보도부문 사장 손석희의 강연,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민동기, 뉴스타파 앵커 최승호,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김언경, 메디아티 대표 강정수와의 굵직한 대담,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권태선, 뉴스타파 기자 김경래, 셜록 기자 이명선, SBS《그것이 알고 싶다》PD 배정훈과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언론개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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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청산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