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삼성 8천억원' 발언 김경재, 1심 유죄…"죄질 나빠"

2016년 11월 19일 서울역광장 박근혜 하야 반대 집회

김경재(자유총연맹 총재)

-박근혜는 죄가 없다!

-임기말 되면 대통령들은 누구나 다 돈을 걷는다!

-노무현이도 삼성에서 8천억을 먹었다!!!

-돈을 걷은 사람은 이해찬의 형과 이학영이다!!!

-그놈들이 8천억을 갖고 춤추고 갈라먹고 다 해먹었다!!

이해찬

-너 고소

노건호

-너 고소

김경재

-헐 제가 한 말은 삼성이 8천억 사회 기증 재단 설립 발표를 하니까

-노무현이 환영하며 국무총리실이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말한걸 의미합니다.

-그걸 언론보도랑 종합해서 말한거니까 허위라는걸 제가 몰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걸 근거로 최순실은 나쁘지만 미르재단 설립은 나쁘지 않다 라고 말한거지

-노무현을 까려고 한게 아닙니다.

-진짜입니다.

판사

-아니

-넌 존나 나쁜놈이야

-노무현 이해찬 이학영 등 여러 사람의 명예를 훼손했고

-니가 연설할때 국가의 상황과 국민의 혼란을 생각하면 널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넌 당시 사회적 지위도 높았고 언론에 영향도 엄청나게 줬어!! 도저히 용서가 안돼!!

김경재

-히익!

판사

-아주 아주 아주 엄중한 처벌을 내리겠다!!!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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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는 좀 빼면 안되냐 자꾸 왜 그런걸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