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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도 역시 돈질이 甲이네요
게시물ID : diet_14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부장
추천 : 7
조회수 : 104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5/16 03:23:42

 

 힘들게 1일 2식으로

 

 닭가슴살과 두부.. 나물.. 그리고 비타민제로

 

 약 3개월을 잘 버텨가며 다이어트를 해 왔습니다.

 

 

 

 하지만 영양소 불균형이 느껴지면서..

 

 몸이 점점 망가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피부는 여기저기 벗겨지기(?) 시작하고

 

 운동을 해도 체력이 줄어들고.. (산 정상까지 가는게 억지로 힘을 짜내서 올라가는 느낌)

 

 간혹 회를 먹어도.. 영 몸이 엉망이 된 느낌을 버릴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이어트 배달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1일 2식중에 1식을 배달 도시락으로 채우는 거죠

 

 매일 새벽마다    샐러드 + 밥 + 메인반찬 + 과일후식 + 견과류 + 각종쥬스

 

 이렇게 구성해서 500kcal 정도로 구성해서 (양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메뉴입니다.

 

 일단 시험삼아 하루에 한끼만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

 

 벗겨지던 피부가 멈추고

 

 힘들던 등산이 갑자기 편해지며

 

 매일 등산이나 수영 다녀오면 한시간씩 움직이지도 못했던 몸이

 

 기력이 샘솟는 느낌이네요..

 

 

 

 물론 비쌉니다..

 

 대충 계산해봐도 한끼에 8천원 정도 주는 꼴이니까요

 

 주는 양은.. 가격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죠.

 

 

 하지만.. 효과가 꽤 좋네요

 

 왜 사람들이 돈주고 이런걸 사먹는지 알것 같습니다.

 

 

 

 솔찍히 혼자 사서 해먹고 싶어도

 

 이렇게 누가 조금씩 보내주지 않는 이상

 

 양을 통제하기도 힘들것 같고

 

 

 

 균형잡히게 메뉴를 구성해서 먹으니

 

 적은 양을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르며 힘이 나네요..

 

 

 

 역시 다이어트도 돈을 지르니까..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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