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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공부하던 시절의 메모를 보았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435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Joa
추천 : 10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5/05/21 0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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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힘들어도 좋다.
엄청 무시당해도 좋다.

웃는날보다 힘들어 우는날이
더 많아도 좋다.

하지만..
오늘 이후로 엄마와 누나가 무시받지 않게 하겠다.
돈 걱정 하지 않게 하겠다.


나는 지하에 있어도
엄마와 누나는 
절대로..
그렇게 두지 않겠다..

지금의 피로가 내일의 성공을 가져온다면.
내일 나는 피곤한 미소를 짓겠다





벌써 오래 전인데..

오그라들면서도.. 눈가가 촉촉 해지네요.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공부하기 힘들었던 시절에
울면서 썻던것 같습니다

정말 힘든 시절이였지만.. 
그만큼 제 인생에 도움이 됬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실수도 있는 시험준비하시는 분들
계시면 힘내세요

곧 아침이 올겁니다ㅡ
고등학교1학년때 까지 꼴등하던 저도
학원 안다니고 공부 바득바득해서
지금은 치과의사입니다

직업을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저 같은 놈도 했습니다
머리 안좋습니다
하루 3시간 자고 오기로 했습니다

힘내세요. 힘든 세상이여도.
당신은 대단한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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