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사람.. 이 될 수있는날은 영원히 없을것만 같다. 혼자가 혼자여서 혼자일뿐. 이상할건 애초에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아직 아픈데 아무렇지 않은척하는것도 아픈데 언제쯤 무뎌질지 알수도 없을것같다. 이상하다 분명 혼자 그대로 익숙할터. 알아야 하지 말았어야할 사실들.. 알아야 하지 말았어야할 사람들.. 알아야 하지 말았어야 할 감정들이 너무도 빠른 순간에 나에게 닥쳐왔다. 시련인지 시험인지 짧은기간에 마음이 너무 아파온다. 위로도 위로가 되지않는 그 시간에 다시 아프고 아파온다. 분명 원하는바가 이루어 졌을터, 원하는 것은 더이상 없을거라는 내 어리석은 속단에 욕심은 나를 비웃어 기어코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못을 박는다. 옳은 것, 옳지않은것 판단하는것도 흐려진다. 다른사람은 조금씩 행복해진다. 내 행복은 매우 짧고 얇게 두 손으로 잡을수도 없게 희미하게 눈에 보였다가 일순간 사라진다. 계속 채우려 욕심이 생기고 욕심이 욕망이되어 계속 아픈곳을 때린다. 또 참아본다. 언제까지 되풀이 될지 모른다. 아프다. 참아야 하기만 하는 이 순간들이 두려워 소리질러야할 그 순간들조차 아파 나왔어야할 목소리들이 목구멍에서 멈춘다. 그저 감정을 숨겨 사회의 톱니바퀴가 되어간다. 웃어야할 농담에 무표정이 되어가고 울어야할 비담에도 무표정이 되어간다. 그저 다람쥐 쳇바퀴마냥 굴러가야 할뿐. 그저 나 아닌 사람이 행복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자신을 최면하며. 내일을 무감정으로 준비할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고독해질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