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opinet.co.kr/)
유가의 상승추이가 장난이 아니군요.
최근의 유가 상승 추이는 일단 “일시적인 상승세”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쨌든 유가가 점점 높아질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에 이러한 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인해서 자동차 업계도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등 여러가지 대안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아직 상용화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또 특히 국산 자동차 브랜드의 경우 이러한 친환경차의 개발이 아직 시작단계이기 떄문에 당분간은 이러한 고유가의 영향을 제대로 받아야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유가가 오르는 것은 실시간이죠. 때문에 점점 치솟는 유가에 대한 부담으로, 연비가 좋은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것이 바로 그 반증이죠.
실제로 기아 모닝과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올해 국산차 내수 판매량 순위에서 각각 2위와 8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요를 자랑했죠.
이들 경차의 경우 공인연비로는 17~18km/L에 이를 정도로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는데요,
기아 모닝의 경우 기아차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엄청난 수요를 자랑했었죠.
그리고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아무래도 GM대우의 부족한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다소 손해를 본 감이 있어 판매량에서는 기아 모닝에 뒤졌지만
동급 모닝에 비해서 월등한 안전성으로 호평을 받았던 차량입니다
더군다나 연비측면에서 봐도 공인연비는 모닝에 비해서 뒤지지만, 실연비는 모닝보다 더 좋다는 실험결과가 여럿 나올 정도로 뛰어난 엔진효율을 가지고 있지요.
이처럼 연비가 자동차를 선택하는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게 되고, 경차의 성능도 이전에 비해서 일신해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자랑하는 차가 많아졌죠.
그리고, 이러한 경차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아니, 고유가 시대를 맞아 더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