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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라 추천 부탁드립니다.(부록-올영지름 후기)
게시물ID : beauty_143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getsu
추천 : 2
조회수 : 1685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20/09/23 00: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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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류마이징 기능 필요없구요, 고정력 좋고(비오는날은 100%의 확률로 마스카라 바른 속눈썹이 쳐지고 원래의 직모로 돌아옴) 번짐과 가루날림 없고 물로 지우는 타입(크리니크 래쉬파워같은) 이 아닌 제품을 찾습니다.
키스미를 썼었는데 이 제품도 시간이 지나면 쳐지더라구요.

걍 부탁만 하면 염치없으니깐 올영에서 산 기초 및 바디 제품 후기 올립니다.


저의 피부타입은 어릴때부터 여드름 잘 나고 개기름 있고 모공 넓어서 평생 지성인줄 알고 살았지만 30대 중반 지나니 급격히 건조해져서 이제 건성용을 찾아 바르는 내일모레 40. 그리고 나이 들어서야 여드름의 원인을 알게되었는데 과자 빵 초코 등등의 음식이었다는...

...그러니까 결국 이제 피부 노화로인한 건성 타입이 되었습니다...ㅠㅠ


리얼배리어 인텐스 모이스춰 크림

봄에 구매했는데 늦여름에 뜯어 썼네요. 예상보다 끈적하고 예상보다 유분이 적음. 끈적한 주제에 미묘하게 건조하네요. 그렇다고 한여름에 썼다면 끈적해서 안썼을 것 같고... 저에겐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버리기엔 아까우니까 마침 가을이기도해서, 아침에 묽은 세럼 바른 후 얇게 펴바르고 유분이 많은 선크림을 발라서 파데를 바르니 아직까지는 쓸만하네요.


유리아쥬 제모스 세라뜨 200ml

용량만 보고 바디크림인가 했지만 페이스 크림이더라구요. 가성비 최고!(정가 34,000원)
 너무 기름지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샀는데 열어보니 무슨 치즈 덩어리인줄. 질감이 딱 그래요. 굳은 크림치즈. 발라보니 연고스러움. 끈적. 그러나 한시간쯤 지나니 끈적임은 좀 사라지고 쵸크쵸크함. 겨울에 매우 잘 쓸 것 같아요. 냄새는 좀 지랄맞습니다. 향료의 냄새가 아니라 뭔가 고무인지 뭔지 모를 미묘한 불쾌감. 악취까진 아니구요. 여튼 양 많고 싸고 촉촉하고 대만족.

더마비 울트라 모이스춰 바디크림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의 촉촉함이 끈적임의 불편함을 이겨낼 정도라 수년간 썼는데 리뉴얼 후 냄새도 제품도 별로라 이것 저것 사용해보는 중에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아직 초가을이라서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합니다. 한겨울엔 어떠려나.... 아마 뉴트로지나와 비슷한 보습력일 것 같아요.

눅스 드라이오일

이건 한여름에 바디로션 바르면 끈적하고 안바르자니 살이 버석한 느낌이라 견디기 힘들어서 고심끝에 드라이오일을 소량 얇게 펴바르면 어떨까싶어 친구에게 선물받았습니다.
눅스 제품은 모링가 향이 유난히 두드러져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저는 눅스의 다른 제품을 오래 써서 익숙해져있는 상태라 괜찮았습니다.
샤워 후 물기를 닦는 둥 마는 둥 대충 닦고 아주 소량의 오일과 아주 소량의 진득하지 않은 바디로션을 물기많은 몸에 얇게 펴발라서 수분을 씰링하는 방법으로 사용했는데 오... 기름지고 겉도는 느낌이 없으면서도 촉촉한 느낌이 한여름에 딱이더라구요. 더 추워지면 다용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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