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남자친구 인스타를 보게 됐는데 남자친구가 어떤 여자한테 떡볶이라고 보내고 답이 없으니까 며칠뒤에 서울에 오시게 되면 커피 한잔 해요! 라고 남긴 디엠을 봤습니다. 그 디엠 보낸 시간을 보니 저와 함께 술 한잔하고 미래에 대한 아주 신중한 얘기를 하고 우린 깊은 사이니까 말을 한다며 본인의 치부같은 이야기도 나누고 했었는데 그날 집 도착햇다고 전화며 영통으로 잔다고 한 시간에 커피한잔하자고 디엠을 보냈더라구요..
그리고 인스타에 럽스타그램 연애중이라고 적혀잇는 사진만 지운채...
참고로 그 여자 인스타엔 해시태그가 심심, 다이렉트, 소통, 새벽 이런 해시태그이고 프사도 큰 가슴이 반쯤 노출된 사진입니다
이제 갓 스무살된여자..
이거
한눈 팔려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저랑은 진지하게 만날 생각이 없어서 그러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