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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샀어요!!
게시물ID : fashion_143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ㄴㅊㅇㅇㅇ
추천 : 13
조회수 : 1551회
댓글수 : 82개
등록시간 : 2015/02/14 21:47:09
안녕하세요 고2되는 여징어에요. 힛
중학생때부터 한복한복 입에 달고사다가 이제서야 한복을 사네요
저희집은 명절날에 한복을 입을 분위기가 아니라서 (하핫) 부모님께 한복사달라는 말은 못하고 꿈에만 그리고 있었죠.
그러다 고등학생이 되고 한복을 좋아하는 친구가 많다는 걸 알게 되어서 한복 동아리를 만드려고 해요!
 
학교엔 한복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많은데 한복이 비싸서 못사고 불편해서 못입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럼 일상한복을 입으면 되지 않느냐고 했죠!
일상한복도 시판되는 것들은 비싸니 동대문에서 천을 떼고 광장시장 바느질방에 맡기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 한복 열공중ㅋㅋ) 
 
제 한복은 일상한복 디자인으로 한복집에서 맞춘건데요.
동아리활동을 계획중인 저와 제 친구 한명이 일단 한복을 맞추고 다른 친구들의 한복을 바느질방에 맡길 때 이 디자인을 참고할 예정이에요!
 
 
 
 
 
 
 
 
 
아래는 제 착샷 ! (부끄 )
 
 
 
 
 
 
 
두구두구
 
 
 
 
 
두구두구
 
 
 
 
 
 
 
 
쨘!
 
IMG_20150131_3-1.png
유행타지않고 아무치마에나 어울리게 깔끔한 흰저고리에요.
고름은 포인트  치마는 내사랑 보라 히힛.
일상한복은 직배래에 소매가 좁은 저고리와 짧고 얇은 고름, 그리고 좀 날씬해보이게 하는 말기치마를 보통 입더라고요!
 
 
 
IMG_20150131_4-1.png
치마는 양면으로 입을 수 있게 제작했어요 ㅋㅋ
 
보라와 올리브색을 하고 싶었지만 엄마가 저 바다색을 안하면 치마 안사준다길래 바로 바다 콜
바다색? 쪽빛색?여튼 저 푸른색도 오묘하고 이뻐요
 
IMG_20150131_10-1.png
사진보정 어플을 사용해봄. 아련..
 
 
 
 
 
 
아 그리고 오늘 일어나서 발렌타인데이구다 하고 쭈욱 깊은 잠에 들다가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오늘 내생일.. (ㅋ)
 
예, 맞아요 이것 때문에 글씁니다ㅋㅋㅋㅋㅋ 헤헤
 
 
 
밤에 황급히 내생일을 증명해줄 무언가를 찾는데 학생증에도 제 개인벙보를 철저히 보호해 주고 ,,
엄마에게 내생일을 나타낼 수 있는 서류가 있는냐고 여쭤보니
저 민증 만들 시기가 왔다는 통지서가
 
 
 
 
 
딱!!
20150214_202437.jpg
ㅋㅋㅋㅋㅋ
 사진이 좀 크네요
 
 
 
여러분 오늘 발렌타인데이고 뭐고 아닙니다. 제 생일이여요.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두근거리는 맘을 억누르며 급히 종료한다. 그리고 자는척 조용히 댓글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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