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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좀 그렇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46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ABBER
추천 : 3
조회수 : 2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4/20 23:23:52

예전 경기도 지사 선거때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었죠.

남경필 대 김진표...
 

나 여기 놀러온거니까 자꾸 일주지 마라던 그분.

그래도 전 김진표를 찍었습니다.


민주당은 반새누리 연대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알마전 선거에선 박영선을 떨어트려야 한다.

찻잔 속의 태풍이라지만 인터넷 여론은

박영선을 떨어트리는 편이 훨씬 낫다고 했습니다.


저도 뭐 박영선 = 나경원 정도로 생각하고

대신 우리편이 되었을때 쓰기에 입이 쓸만한 장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라고 해야하나요. 마치 진중권 같은....

내편일땐 상대방 욕안하고 기분나쁘게 하는 용도 외엔 딱히 쓸대 없는 그런 장기말... 

아군의 사기를 증진시켜주지만 가끔 지멋대로 총질하는 망가진 장기말...


그때도 박영선 떨어트리고 내부총질 못하게 해야한다고 했지만

지금 나름 헛발질에 혀가 끌끌차이긴해도 어지간한 초선의원보다

잘하는 중진 의원인 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전 그리봅니다. 민주당이란 곳이 순도 100프로 친노 친문 의

중도 진보 내지 중도 보수 정도의 스탠스만 취하는 곳이 아니지 않은가


반 새누리 연대로써 

새누리와 별반 차이 없는 도덕적 토호적 세력과 민주세력 조깃숙 교수가 말하는 신좌파까지...

모두 섞여있는 곳이 맞지 않은가.


그들을 걸러내야할 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당이라는 공적이 사라지고

우리끼리 이제 정말 각자의 이상향을 내세우며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하고 헤어져야 하지 않은가.


우리네 모습이 차후 국가가 해방될 시에 어떤 국가를 꿈꾸는가 혹은

각종 이권이나 국가를 세운다는 명목에 비해 아주 보잘 것 없이 가진 기득권에 따라 싸움질 하던

해방전 독립전 임시정부 같은 모습이 아닌가...

그런 우려가 먼저 됩니다.


전 이재명 스스로가 뿌린 그의 발자취에 대해 우려하지만

그가 새누리라는 공적의 깃발을 든 정치인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압도적 승리하여 치적을 자랑하며 그가 도지사직 잘 수행하길 빕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내가 싫어하는 민주당 후보를 밟아서라도

차라리 새누리 당 깃발이 펄럭이는 것을 보고야 말겠다는 사람은 혐오합니다.


그네들은 박사모와 다름없고, 세월호 아이들을 내팽개친 선장과 선원이며

아이들에게 노예의 삶을 철저히 근면히 행하라고 가르치고

내 편의나 내 평안을 위해 타인의 희생은 아랑곳 않는 다산이나 청년주택을 반대하는 사람처럼 보이고

경쟁으로 니 이웃에게 책잡히지 말고 눈깔을 희번득 거리며 

쓰잘대기 없이 처절하고 장렬히 여유없이 살라하는 노인과 다름없다고 느낍니다.



이재명이 싫다면 이재명과는 다른 방법으로 가셧으면 합니다.

전 그에게서 쓰잘대기 없는 처절함과 과한 자기방어를 보며 우려합니다만

그가 꼭 못했으면 하지 않습니다.



전 정말 찍기 싫었지만 김진표를 찍었고 차라리 김진표보다 새누리가 낫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지 맙시다. 

새누리라는 공적이 없어진 대한민국에 각 당의 이념 내지 정책에 따라 선택하는 선거를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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