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균과 암세포의 차이점은 뭘까요?
먼저 병원균은 원래 태생이 나쁜놈이죠.
언제든지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서 자기 세력을 늘려서 독소를 만들어 내뿜어 우리 몸을 죽게 만드는 놈입니다.
하지만 우리몸의 면역계도 가만이 있지 않죠. 항체와 항원을 만들어서 그 치료기간이 길고 힘들지만
결국 병원균을 처치하고 우리몸을 더욱 튼튼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암세포....
암세포는 원래 우리몸의 구성원 이였죠...
즉 우리와 뜻을 같이 하던 세포였는데..
외부의 자극 즉 화학적 발암물질이나 자외선 등의 자극에 변질이 된 세포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민주화 운동을 하시던 분이 돈과 권력에 맛에 빠져 나쁜놈이 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암세포가 무서운 것이.. 우리몸의 내부에서 계속 증식을 한다는 겁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우리편인지 알았던 세포가 우리 몸을 공격한다는 거죠..
결국 방치된 암세포는 악성으로 변해서 우리몸 구석구석을 퍼져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치료법은 이 암세포가 악성이 되기 전에 찢어서 도려내야 한다는 거죠.. 우리몸을 찢어서
암세포 무섭습니다. 병원균 보다 훨씬 더...
둘 중에 하나 선택하라면 전 병원균을 선택하겠어요.. 치료비도 적게 들고 사망율도 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