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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여론에 대한 국회의 반응
게시물ID : sisa_1047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리1
추천 : 3
조회수 : 9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4/22 19:45:24
지금 두릅인지 두루미인지 뭐시기 때문에 ‘댓글을 못 달게 해야한다’, ‘추천, 비추천제를 폐지하고 최신순으로만 댓글을 보게 해야한다’ 등 별애별 대안이 국회에서 다 나오는 중인데, 개인적으로는 댓글에 어떤 제한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함. 다만, 이번 처럼 매크로를 사용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을 강력하게 하고, 또 포털에 매크로를 감시는 의무를 주고 하지 않을시 포털에 제재를 가하는 방식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함. 댓글을 못 쓰게 하는 등의 대안은 민주주의 반한다고 봄.

그리고 댓글 논쟁에 있어 논쟁에서 제외 된 대상이 있는데 바로 “언론”임. 댓글 보면 감정인 댓글도 있고 각도기가 부서진 댓글도 있지만 대부분 기사에 대해 펙트 체크를 하거나 기사가 말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추가 글을 적거나 기사에 녹아있는 일방적 시선에 대해 다른 시선도 있다는걸 댓글을 씀으로써 토론과 대화의 장이 열림. 

현재 언론이 쏟아내는 기사에 대해 아무 코멘트도 못하게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현재 무수히 쏟아내는 두릅 기사만 봐도 짜집기도 많이하고, 교묘히 사실을 틀어서 대부분 보도하는데 이것에 대해 아무 반박도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여야 하나? 언론이 보도하는 모든 것이 사실이고, 진실인가?

이것만 봐도 지금 댓글 쓰는 것을 못하게 해야한다는 등의 논의는 전적으로 반대하고, 현재의 일어난 사태를 해결하는 최선책도 아니라고 생각함.

고로, 매크로 사용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와 포털에 대해 매크로를 감시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언론은 좀더 사실에 부합하는 기사를 쓰게 하고 또 오보를 낸 언론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제재할 필요하고 있다고 생각이 듦. 

아 그리고 개인의 매크로와 국가권력의 매크로를 비교하면 분명 국가권력의 매크로가 더욱 악질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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