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친구랑 동네에서 놀다가 벌칙으로 어느 집 가르키면서 어떤 여자 이름 불러보라고 친구가 시켜서 그대로 했대요. 그러자 그 집에서 누가 칼같은걸 들고 뛰쳐나왔고 글쓴이는 정신없이 도망쳐서 겨우 숨었다가 이후에 알아보니 친구가 부르게 했던 그 이름이 살인사건 피해자 이름이었고 실제 살인범이 이름을 불러서 나오게 한뒤 죽였던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기 딸이 살해당했던 상황처럼 밖에서 누가 딸 이름을 부르니 유족은 화가 나서 칼을 들고 뛰쳐나왔던 거구요. 실제로 뉴스 기사 스샷도 밑에 첨부되어 있었던 거 같아요. 디씨스러운 말투로 쓰인 글이었던 거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하도 예전에 봐서 잘 기억도 안나니 다시 찾기 어렵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