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아재명 조카)는 "내가 진짜 화가 나는 것은 작은 아버지의 정치 행보를 위해 우리 가족을 희생시키고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부모님께 퍼붓고도 단 한 번의 사과 없이 계속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본인이 욕한 녹음파일은 조작되었다고 우기고, 그 당시는 욕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임을 변명하면서 자신의 SNS와 신문사에 부각시키면서 알리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이후로도 이 시장은 친형이 정신병자이므로 병원에 알아서 입원하라는 독촉문자를 수 차례 보냈다. 이 시장 측은 문자메시지에서 형수에게 "쌍X" "씨발X" "니 남편 앵벌이 시켜서 살아가는 X" "병신X" "개X" 등 비난했다.
이 시장 수행비서도 이 씨 아버지에게 전화해 "묻어버릴거다" "조용히 살아라" "죽여버리겠다"와 같은 발언을 했다. 또 사무실에 찾아가 분위기를 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