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기 전에 거울 한번 보십시다.
이번 지선에서 그래도 민주당 찍어야 한다는 글에 달린 댓글입니다.
"아까 먼저 온 것들은 나도 일베다 논리로 선동하라고 하고 지금 오는 것들은 전해철 의원 쪽에서 경선불복으로 이재명 비판하는 걸로 몰아가라고 즉, 친문,친노 죽이기하라고 물타기하라는 지침 내려온 거 실행하러 온 것들이여??내리 똑같은 내용을 닉만 다르게 하면 넘나 티나는 것~!!!"
"집안에서 패륜적 언어로 소통을 하고 사세요? ㅎㅎ"
"ㅋㅋㅋㅋ 눼에눼에...똥님..."
"딸딸딸딸"
"어휴.... 그렇게 허술하게 글 쓰면 속아 넘어 갑니까? 좀 잘 속여주세요. 답답해요."
"네, 다음 주황일베~~!!"
"누가 배고프대요? 그똥 댁이나 많이 잡솨요 배고파서 안달난건 댁같네요"
일베랑 다른 게 뭔가요? 동기가 선하더라도 과정이 악하다면 문제인 것이죠.
제가 이재명 지지자라는 증거가 어디있으며 일베 유저라는 증거는 또 어디 있습니까?
솔직히 이재명씨에게 큰 관심 없습니다. 대선에서나 TV에서나..
대선 경선 과정에서 손가혁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배타성에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씨가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당헌에 위배되지 않으면서
다른 후보를 세울 수 있는 방안을 (저 말고) 당에 제시하세요.
정말 이재명씨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상황을 그만큼 엄중하게 보고 계시다면
당에 이재명씨 감사를 정식적으로 요구하세요.
권리당원 1000명 이상이 요청하면 중앙당에서도 움직임이 있을 겁니다.
낙선운동 보다 이게 더 실효성이 있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