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흐의 거취가 빠르면 다음 주 내에 결정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이 체흐의 새 둥지로 유력하게 떠 오르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아스널이 1100만파운드(약 190억 2000만원)에 이적료로 체흐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아스널은 첼시에 체흐 영입을 공식적으로 제안했고, 다음주에 아스널과 첼시의 협상이 본격화된다. 첼시도 체흐의 EPL 팀 이적을 이미 허락한 상황이라 두 팀의 협상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적 성사의 관건은 이적료다. 첼시는 최소 1000만달러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아스널이 1100만 파운드를 제시한다면 이적 성사 가능성이 높다. 체흐를 노리고 있는 PSG도 첼시에 이적을 공식 제의했지만, 체흐는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런던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