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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격이 그렇게 쓰레긴가..
게시물ID : gomin_1436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oZ
추천 : 2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22 13:26:29
요즘 피부관리를 안했어요. 코에 피지가 너무 나잇더라구요.  오랜만에 팩을 좀하고잇었어요. 엄마가 오더니 너는 니 외모신경쓸 시간에 성격이나 고치라고 그러더라고요. 갑자기 
무슨말이하고 싶은거냐고 물어봣어요 너무 뜬금없어서
니성격이 어떤지 아냐고. 장난아니라고 뭐든 니멋대로한다고 그러더라고요. 너는 괜찮을지 몰라도 니주변사람들은 너때문에 엄청 힘들꺼라고요. 엄만 저때문에 너무 힘들고 나한테 한번도 자기 속내를 털어놓은적이 없대요
근데 엄마는 그건 모르는거 같아요. 사실저도 엄마한테 속내털어놓은적 없어요. 옛날에 한번 왕따당하는거 같다고 털어놧을때 니가 성격 이상해서 그렇다라고 한 후부터요. 저는 엄마한테 기대도 안하고 살앗는데 엄마는 기대하면서 살앗나봐요. 

그냥 위로받고 싶었어요. 내가 그렇게 까지 쓰레기냐고 울면서 소리쳐도 계속 성격더럽다고 소리치는걸 보면서 이상하게 화나면서도 그래도 엄마니까 슬프더라구요. 그래도 이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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